보은 수정초, 법주사 문화재 발굴현장 체험교육 실시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보은 수정초(교장 양길석) 전교생은 지난 8일 속리산 법주사에서 '보은 법주사 정비사업부지내 유적 발굴조사 현장공개 및 체험교육'을 가졌다.

충북도문화재연구원의 지원으로 이루어진 이번 체험학습은 문화재 발굴현장을 살펴보면서 문화재 발굴조사 과정을 이해하고, 문화재 바로 알기, 종이로 나만의 팔상전 만들기, 우리 문화재 조립하기 활동을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와 소중함을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정초 5학년 김연승 학생은 "우리 고장에 훌륭한 문화재가 많이 있어서 너무 자랑스럽다"며 "조상들이 물려준 문화유산을 정성스럽게 돌보고 공부해서 소중하게 지켜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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