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영동교육지원청(박천호 교육장)은 11일 영동중 급식현장을 불시 방문,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특별위생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학교급식 식재료 구입·보관·조리·배식의 단계별 위생관리 수준 점검을 위해 직접 검수를 실시하고, 급식시설 등 학교급식 모든 과정에 대해 점검했다.

박천호 교육장은 급식관계자들에게 "가을학기가 시작되면서 타시도 일부 학교에서 노로바이러스 감염 의심환자가 발생하고 있어 식중독 등 식품사고가 발생 하지 않도록 위생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하고 "식중독 사고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학생들이 만족하는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