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선문대와 관학협력으로 추진, 오는 18일부터 선착순 각 57명 모집

[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시(시장 복기왕)가 순천향대, 선문대와 손잡고 관학협력으로 추진하는 주말 영어방과후학교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2학기 참여학생을 모집한다.

참여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며, 모집인원은 순천향대와 선문대가 각 57명을 모집한다. 저소득층 학생과 다자녀 학생은 각 대학교에서 8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접수는 각 대학교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운영기간은 9월 30일부터 12월 9일까지 10주간이며, 수업은 매주 토요일 오전에 3시간씩 대학캠퍼스에서 대학교 원어민 교수가 직접 말하기와 듣기, 쓰기 등을 지도한다. 한 학기 수강료는 순천향대가 34만원 선문대는 32만원이며, 이 중 아산시가 16만원을 지원한다. 저소득층 학생과 다자녀 학생은 30만원을 지원한다.

그동안 시는 영어능력 향상 및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하여 관내 대학교의 우수한 외국어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주말 영어 방과후학교를 지원하여 왔으며, 순천향대와는 2007년부터 선문대와는 2011년부터 관학협력으로 시작했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향대학교 국제교육교류처(530-1383,1398)와 선문대 외국어교육원(530-808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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