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생활불편 개선 역할 담당

[중부매일 이희득 기자] 당진시가 이달 25일까지 제4기 당진시 명예감사관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명예감사관은 시민의 생활불편이나 불만사항을 제보하는 역할 뿐만 아니라 지역현안 사업 등의 추진상 문제점과 개선 의견을 제시하고 공직비리나 불친절 행위 제보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선행 공무원이나 업무추진이 우수한 공무원 추천과 시에서 추진하는 종합감사의 참관도 가능하다.

4기 명예감사관 모집인원은 제3기 연임자 포함 25명으로, 당진시에 2년 이상 주민등록이 돼 있고 거주하는 사람이라면 신청자격이 주워진다.

다만 시는 회계, 건축, 토목, 환경 분야 등 전문가 및 관련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거나 주민 불편사항 제보 및 시정 발전 제안 등에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사람을 우선적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반면 충청남도 도민 감사관으로 위촉된 사람이나 세외수입과 지방세를 체납중인 사람 등은 선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명예감사관 모집은 읍면동장 추천 및 공개모집을 통해 진행되며, 명예감사관으로 위촉되면 오는 11월부터 2년 동안 활동할 예정이다.

기타 제4기 명예감사관 모집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당진시청 감사팀(☎041-350-312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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