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관동 31개 사무실 주출입문 개방형으로 교체

출입문 교체

[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9월부터 구청 전체 사무실의 출입문을 불투명한 목재문에서 투명한 유리문으로 전면 교체해 주민중심의 열린 행정 구현에 전력한다.

이번 사업은 2천500만원을 투입해 본관동 주출입문 31개는 유리문으로 교체, 부출입문 25개는 인테리어필름 보수가 이뤄지며, 민원인이 편안하고 부담 없이 구청을 방문할 수 있는 청사환경 제공과 민원인과 직원들의 원활한 소통으로 열린 행정을 실현코자 추진된다.

유성구청사는 지은 지 25년이 넘어 사무실 출입문이 모두 불투명한 나무문으로 돼 있어 폐쇄적이고 답답한 이미지가 강해 불통(不通)이 연상된다는 직원과 민원인의 의견을 반영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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