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관 로비서 캠페인 갖고 500여 명에 전달

[중부매일 최동일기자] 중원대학교(총장 직무대행 김두년)는 12일 낮 12시 본관 로비에서 2017년 2학기 개강을 맞아 총장과 함께하는 '중원사랑 소통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2학기를 맞는 학생들에게 도시락을 나눠주며 학업에 지친 학생들을 응원하고 총장과 학생들의 만남을 통한 소통문화 활성화 및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자리에서 김두년 총장 직무대행 및 주요 보직자들은 신학기 대학생활에 대한 격려의 말과 함께 재학생 500여 명에게 도시락을 나눠줬다.

이어 학생들은 학교생활을 하면서 평소 건의하고 싶었던 의견 등을 적은 사랑의 쪽지를 전달하며 총장 및 학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안해진(사회복지학과 16학번) 학생은 "학기초라 교재 구입 등 경제적으로 부담이 많았는데 작은 것이지만 학교에서 도시락을 챙겨줘 감동받았다"며 "앞으로도 작지만 학생들과 교감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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