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와 관제센터 연계 효율적 이용

[중부매일 최동일 기자] 괴산군이 지역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초등학교내에 설치된 CCTV를 통합관제센터에서 연계해 관리하는 등 CCTV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군은 12일 군CCTV종합관제센터에서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괴산경찰서, 괴산지역 14개 초등학교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생활 안전과 협업을 통한 효율적인 CCTV 연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군은 학교 CCTV와 관제센터의 통합관리 운영방안을, 교육청에선 학교 CCTV 모니터링에 대한 운영비 지원, 괴산경찰서는 CCTV 관제 및 신속출동 지원 등에 대해 설명했다.

군은 통합관제센터와 초등학교 CCTV 연계로 학교폭력 및 각종 사건사고 예방과 긴급 상황 발생시 경찰의 현장 출동으로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괴산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12명의 관제요원이 24시간 근무하며 방범, 재난, 쓰레기투기방지, 어린이보호 등 목적별 CCTV 522대를 통합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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