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동일 기자] 괴산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유현)가 불가피하게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을 위해 펼치고 있는 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먼저 꿈드림은 스마트교실을 운영하면서 기초학습, 검정고시 응시, 학습 멘토, 교재, 동영상강의 등을 지원해 지난달 9일 시행된 2017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에서 15명이 합격했다

특히 지난 4월 8일 치러진 제1회 검정고시에는 40명이 합격하는 등 올해만 총 55명의 검정고시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어 지난 1일 검정고시 합격자 및 스마트교실 참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졸업식을 갖고 학교밖 청소년들이 학력 취득과 함께 건강한 사회인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유현 센터장은 "괴산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소외 청소년들이 행복해 질 때까지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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