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반도체·디스플레이 자동화분야 특성화학과

대덕대 전자자동화과 반도체 실습실(클린룸)

[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대덕대 전자자동화과는 ‘미래를 선도하는 실무형 전자자동화 분야 전문 기술인 양성’을 목표로 반도체·디스플레이 및 산업자동화 분야 전문 기술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이를 통해 매년 평균 85%이상의 높은 취업률을 보이고 있으며 2016년에는 취업률 95.7%라는 놀라운 성과를 보이기도 했다.

대덕대 전자자동화는 학생들의 취업 성공 비결로 산업수요를 반영한 현장 맞춤형 실무중심 교육과정으로 꼽는다.

기초이론에서부터 회로설계, 기구설계, 장비활용, 공정실무, 프로젝트 실습에 이르기까지 기업과 산업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양성을 목표로 교육과정을 최적화함으로써 취업과 동시에 현업에서 바로 적응할 수 있는 현장형 실무인재를 키워내고 있다.

대덕대 전자자동화과는 노동부에서 지원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HRD사업)’과 교육부가 지원하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 전문대학 지원사업(LINC+사업)’을 통해 관련분야 기업들과 취업약정 협약을 맺고 주문식 교육을 통해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키워 해당기업 및 관련 산업분야에 취업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정부와 대학이 매년 3억원이 넘는 예산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약 4억원의 추가지원을 통해 지역 전문대학 최초로 연면적 123㎡의 공간을 확보해 반도체 전후공정 실습 및 유지보수 교육을 수행 할 수 있는 반도체 실습실(클린룸)을 준공했다.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 사회맞춤형 교육과정 운영과 반도체 경기 호황에 힘입어 대덕대 전자자동화과는 올해 취업률 100%에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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