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어느 때보다 긴박한 남북 간의 상황이지만 국민과 함께 슬기를 모아 통일공감대 확산과 통일에너지 형성에 노력하겠습니다.

14일 취임한 이석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주시협의회장은 "위기일수록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국민통합 의지를 다지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석기 신임회장은 병광전기(주) 대표를 맡고 있으며 충주대학교 총동문회장과 청주지방검찰청 충주지청 범죄예방위원회장, 국제로타리클럽 3740지구 충주지역 대표를 역임하는 등 왕성한 사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통일문화형성을 위해 헌신해 왔다.

온화하고 합리적인 성품으로 친화력이 좋아 많은 사람들로부터 존경을 받고 있다.

민주평통 충주시협의회 제 18기 자문위원은 각계각층 전문가를 중심으로 9개 분과, 63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2년 간 지역내 평화통일 분위기 조성을 위한 통일의겸 수렴 등 다양한 통일사업을 추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