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대학교는 14일 도서관 제5세미나실에서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명예연구위원 정태화 박사를 초청, 특강을 가졌다. / 충청대학교 제공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충청대학교(총장 오경나)는 14일 도서관 제5세미나실에서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명예연구위원 정태화 박사를 초청, '4차 산업혁명과 전문대학의 과제'를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정태화 박사는 이날 교수와 직원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의 추세와 이에 따른 직업변화와 개인역량, 정부정책 추진동향, 전문대학의 과제 등을 설명했다.

정 박사는 "4차 산업혁명의 도래에 대비하는 대학 체제 개편과 교육과정 혁신의 필요성하다"고 강조한 뒤 "교육과정 개편과 창의적 인재 양성이 가능한 융·복합 교육체제 운영, 학생역량 강화교육, 4차 산업혁명 기술분야 산학렵력 강화 등이 정부의 핵심 키워드"라고 말했다.


충청대학교는 14일 도서관 제5세미나실에서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명예연구위원 정태화 박사를 초청, 특강을 가졌다. / 충청대학교 제공

이어 그는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전문대학의 도전 과제로 대학체제 개편과 교육과정 혁신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노력하는지, 산업혁명 관련 분야의 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계열과 학과체제를 혁신하고 있는지가 중요한다"고 밝혔다.

또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는 학습방식을 운영하고 있는지, NCS 기반 교육과정을 적극 추진하는지, 교수 재교육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하는지 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박사는 전국 대학들의 4차 산업혁명 관련 학과 개설현황 등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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