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보건소, 주민 기초검사·설문조사

[중부매일 최동일 기자] 괴산군은 건강명품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을 위해 청안면 3개 마을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기초검사 및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오는 2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조사는 사업 첫해인 올해의 성과를 평가해 앞으로의 사업 방향을 결정하고 사업을 개선하기 위해 이뤄진다.

군보건소는 사업 2차년도인 2018년에는 지역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해 주민 스스로 건강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사업으로 계획하고 있다.

이번 기초검사로는 혈압·혈당·고지혈증검사가 진행되고, 설문으로는 신체활동·흡연·음주·영양·비만등 건강행태와 스트레스 인지·우울감 경험 등 정신건강 및 사업만족도 등 총 29개 항목을 조사한다.

건강명품마을만들기사업은 주민의 건강증진과 지역간 건강격차 해소 및 건강취약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해 민·관이 함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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