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보건소는 15일 서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아 어르신 및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범시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청주시 단독으로 기념행사를 진행, 이승훈 청주시장, 황영호 청주시의회 시의장을 비롯한 치매관련 유관기관 및 어르신 등이 참석했다.

또한 그간 '치매 걱정 없는 안심도시 청주 실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한 치매 서포터즈에 표창과 '치매! 지피지기로 1899 9988을 꿈꾼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는 등 뜻 깊은 자리가 펼쳐졌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치매환자의 고통을 이해하고 공감 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를 적극 조성해 서로에 대한 이해와 관심, 헤아림, 그리고 어울림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소외 받지 않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