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산면 청애원에 생활필수품 전달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 흥덕구 세무과(과장 유병근)는 지난 16일 추석 명절을 맞아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청애원에 성인용 화장지 등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

옥산면에 위치한 청애원은 31명의 지체 및 뇌병변 등 중증 장애인이 입소해 있는 시설로 흥덕구 세무과는 청애원 관계자와 미리 협의하여 꼭 필요한 생활 물품으로 전달해 운영이 어려운 복지시설에 기탁하는 선행으로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우병근 흥덕구 세무과장은 "불우 이웃을 위해 기부한 흥덕구 세무과 전 직원의 마음에 감동했고, 앞으로 흥덕구민을 위한 지방세정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흥덕구 세무과는 청주시 전체 세입의 33.7%를 점유하고 있음에도 적은 인력(25명)으로 지방세 부과 및 징수, 민원응대 등 업무추진에 많은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일등경제 으뜸청주'건설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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