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열린 후보자 추천위원회서 합의 추대

김경배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부회장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김경배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부회장(한국종합건설 대표)이 지난 15일 열린 지사회장 후보자 추천위원회에서 단독으로 출마, 차기 회장에 합의 추대됐다.

이에 따라 김 부회장은 오는 27일 열리는 상임위원회 의결, 대한적십자사 회장 인준을 거쳐 30대 회장에 공식 취임하게 된다.

김경배 지사부회장은 2007년 11월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의 상임위원으로 활동하기 시작해 2015년 11월에 지사부회장에 취임했다.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지난 5월 31일 성영용 전 지사회장의 갑작스런 이임으로 3개월 간 김승희 지사부회장 권한대행 체제를 유지해 왔다.

성 전 회장은 지난 2012년 8월 28대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2015년 연임에 성공했지만 건강이 악화돼 임기(2018년 8월 27일)를 채우지 못하고 회장직을 내려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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