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보환 기자] 단양 가곡초 어린이들이 산양삼을 먹고 힘을 내게 됐다.

단양 산양삼 협회(대표 이현수)가 19일 가곡초 어린이들에게 직접 기른 산양삼을 기부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가곡초 지덕체 전당에서 산양삼을 소개하고 먹는 방법도 알려줬다.

어린이들은 "쉽게 구할 수 없는 산양삼을 먹으니 힘이 불끈 나 공부도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직접 기른 산양삼을 먹고 학생들은 힘을 내 더 열심히 공부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에 최병일 교장은 이 대표에게 교육기부 인증서를 전달하고 감사인사를 했다.

가곡초는 산양삼협회 등 30개 기관과 '고운골 마을교육공동체'를 구성하고 공교육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