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진에어(www.jinair.com)가 인천~호주 케언스 노선 복항 기념으로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호주 케언스는 진에어의 인천~호놀룰루 노선에 이은 두 번째 장거리 취항지로 브리즈번, 골드코스트와 함께 호주를 대표하는 휴양지다. 특히 케언스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 데인트리 열대우림을 비롯해 호주 원주민 문화를 접해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진에어는 인천~케언스 노선에 B777-200ER 항공기를 투입해 오는 12월 22일부터 2018년 1월 30일까지 주 2회(화, 금) 스케줄로 운항한다. 특가 항공권은 전 운항편 대상으로 10월 15까지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예매 가능하며, 가격은 왕복 총액 90만3천500원부터다. 진에어는 특가 항공권 상관없이 모든 예매 고객에게 23kg 이하 위탁수하물을 비롯해 핫밀 (Hot Meal)을 포함한 2번의 기내식을 무료로 제공한다.

인천~케언스 노선 출발편(LJ659)은 현지 시각 기준으로 인천공항에서 저녁 9시 5분에 출발해 케언스에 익일 오전 6시 10분에 도착하며, 복편(LJ660)은 케언스에서 오전 7시 20분에 출발해 인천공항에 오후 3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진에어는 인천~케언스 노선 예매 고객 가운데 현지 최고급 호텔 숙박권, 스카이다이빙 무료 이용권, 렌터카 캐쉬백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응모 방법은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인천~케언스 노선 예매 후 이벤트 페이지 내 응모 버튼을 선택하면 된다. 이벤트 당첨자는 10월 23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또한 진에어는 장거리 노선 이용 고객들을 위해 기내에서 영화, TV 프로그램, 애니메이션,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유료로 즐길 수 있는 지니플레이,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인 지니플러스 시트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이용 고객에게 여행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인천~케언스 노선은 한국에서 호주로 가는 가장 빠른 직항편이다"며 "올 겨울 따뜻한 호주에서 천혜의 자연경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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