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영동경찰서(서장 이동원)는 21일 중앙경찰학교 견학을 끝으로 시민경찰학교 2기 30명에 대한 운영을 마무리했다.

이번 중앙경찰학교 견학은 경찰홍보영상 시청, 시뮬레이션 사격, 전자충격기 사용 한계, 교통사고 예방 등 경찰에 대한 이해를 넓힘은 물론 경찰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직업에 대한 인식 전환의 계기를 마련했다.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26일까지 2기 운영기간 동안 시민경찰학교 학생들은 범죄예방 교실, 환경개선을 통한 벽화그리기, 중앙경찰학교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경찰에 대한 이해 및 주민이 공감하는 범죄예방활동을 추진했다.

특히, 영동군 영동읍 설계리 원룸 밀집지역에 대한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개선책으로 15m 길이의 벽화를 제작하여 이웃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동원 경찰서장은 "최근 여성 및 아동범죄에 대한 주민 불안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예방 홍보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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