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천안동남소방서(서장 김경호)는 21일 동남구 풍세면 소재 PPG코리아 천안공장에서 대규모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공장의 위험물(제조소) 누출로 인한 폭발과 화재가 발생하여 공장동 생산근무자 등 다수의 사상자 및 재산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상으로 충남소방본부,

천안동남소방서, 천안시청 등 24개 기관 6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긴급구조통제단과 긴급구조지원기관의 유기적인 공조체제를 구축하여 유사시 신속한 활동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하여 현장대응능력을 향상하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훈련은 자위소방대 및 소방서 초기 대응활동,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인명구조·진압활동 작전 전개, 긴급구조지원기관 복구활동으로 이루어졌으며, 단계별 활동을 통한 체계화된 대응을 통해 대형재난 발생 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하는데 훈련의 중점을 두었다.

김경호 천안동남소방서장은"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및 단체들이 직접 참여하여 긴밀한 공조체제를 확인 할 수 있었으며, 향후 재난 발생 시 유기적인 재난대응활동을 전개해 시민의 생명 및 재산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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