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장락동 일대에 살고 있는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마을정화 활동에 나서 주민들의 칭송이 자자하다.
 장락동 일대 제천시청 공무원 모임인 공우봉사회(회장 지선대. 자연환경과장)는 순수한 마을사랑에서 출발하여 평소 주변의 골목길과 도로의 생활쓰레기를 수거함으로서 깨끗한 도시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출발했다.
 요즘도 매주 일요일 6시만 되면 30여명의 회원들이 누가 시키기 이전에 도로변의 쓰레기는 물론 공원 가꾸기와 전보대나 벽면에 무질서 하게 부착된 불법광고물을 제거하며 쾌적한 동네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들 회원들은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솔선수범해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으로 다른 지역에서도 자원봉사 활동이 확산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지선대 회장은 “주민의 자진 참여로 쾌적한 마을을 조성하자는 분위기가 정착되면 복지시설 방문 봉사활동 등 자원봉사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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