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한재희)가 2003년도 새해영농설계교육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8일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기술센터는 올해 영농교육을 기술농업의 합리적인 경영체계를 마련하고 창조적 벤처정신으로 기술집약형 첨단기술을 업그레이드하는 계기로 삼았다.
 또 친환경농업과 기술농업, 관광농업을 테마로 사과, 배, 복숭아, 방울토마토 등 특화작목에 대한 수출농업에 중점을 두고 전문외래 강사를 대폭 초빙해 생동감 넘치는 주제발표, 질의, 응답 등 토론식 워크숍 교육을 실시, 농업인들의 문제점과 궁금증을 해소했다.
 이와 함께 농촌진흥청과 연계한 원격화상교육을 5개 분야 18개 품목으로 대폭 확대했으며 증산에서 고품질로 전환하고 친환경농업 확산으로 생태계 보전과 안전농산물 생산에 나서는 등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데 중점을 뒀다.
 기술센터는 생활기술교육 및 농산물 가공기술을 농촌여성에서 도시주부 위주로 편성해 농업을 이해시키는데 노력했으며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알려 소비촉진을 유도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농업인들의 피부에 와 닿는 교재 제작을 위해 핵심기술과 사례중심, 농업인의 개발과제 사례 등을 분석, 벤처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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