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홍종윤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23일 새뜸초등학교에서 관내 초등학교 5, 6학년 희망 학생 80여 명을 대상으로 독서 경험 공유를 통한 적극적 독서습관 함양을 위해 책으로 소통하는 축제 '세종 독서토론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사전에 원작영화가 있는 도서를 주제도서로 선정한 후 참여 학생들은 토론 전 지정도서를 읽고 행사에 참여했다.

오전에는 흥미로운 독서체험으로 독서와 교육마술을 결합한 ▶독서마술 ▶독후감 쓰는 법 ▶비경쟁 토론의 이해 강의를 진행했고, 오후에는 ▶지정 도서와 관련한 영화를 감상 ▶분임별 비경쟁 독서토론 시간을 가졌다.

이윤재 학생(새뜸초 6년)은 "다른 학교 친구들과 어울려 흥미로운 독서 체험을 할 수 있어 좋았고, 특히 비경쟁 독서 토론을 새롭게 경험하면서 또 하나의 책 읽는 즐거움을 찾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회택 교육과정과장은 "앞으로도 '책 읽는 학교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학교 도서관 독서 환경 조성에 힘쓰며 학생들의 자발적인 독서와 즐거운 독서 체험을 위해 더욱 지원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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