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시 수안보온천 관광특구에 스마트관광, 치유관광 등의 인프라가 구축된다.

22일 충주시에 따르면 수안보온천 관광특구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17년 관광특구 활성화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5억5천3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

시는 지난 7월 문체부에 관련 사업계획서를 제출했으며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6개 소에 수안보가 포함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시는 수안보온천 특구에 총사업비 12억600만 원을 투입해 스마트관광 시스템을 구축하고 치유관광 체험 및 관광레시피 개발 등을 추진해 수안보온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또 수안보온천 활성화를 위해 이번 사업과 별도로 연차별 사업계획을 수립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현재 수안보 관광 활성화를 위해 석문동천 정비와 온천 족욕길 조성, 기존 루미나리에 보수 및 족욕길과 연계한 LED조형물 정비, 조산공원 휴탐방로 조성, 파크로드 조성, 중부권 통합의학센터 건립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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