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보은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남동희)가 지난 22일 보은군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 유권자 70여명을 대상으로 모의 투표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 투표체험에서는 장애인 유권자를 대상으로 선거 및 민주주의에 대한 안내를 실시하고, 이어 실제 투표진행 절차와 동일한 방식으로 모의 투표를 진행함으로써 투표 취약계층인 장애인 유권자들이 민주주의와 투표참여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보은군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투표체험가 투표 취약계층인 장애인 유권자들이 좀 더 쉽게 투표에 참여해 내년 지방선거에서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