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LG전자노동조합 청주인천지부(지부장 김태훈)는 지난 22일 추석을 앞두고 저소득 독거어르신 및 조손가정을 돕기 위해 조합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으로 식료품과 과일(300만원 상당)을 구입해 흥덕구에 전달했다.

이날 LG전자노조원 10여 명은 흥덕구청에서 물품 전달식을 갖고,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 및 조손가정 등 30가구를 직접 방문하면서 식료품 박스를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도 묻고 말벗도 돼드리는 등 따뜻한 시간을 함께 했다.

김태훈 지부장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직원들과 함께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함께 돌아보며 작으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대표기업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며, 기업의 사회공헌과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