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79명 대상 교통안전교육 실시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보은경찰서(서장 이민수)는 25일 속리산 면사무소에서 노인복지회관 어르신 79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농기계 사고예방 및 이륜차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통안전교육은 본격적인 농번기로 접어들면서 농기계 사고를 줄여나가기 위한 방안으로 마련됐다.

날 교육은 농기계 추돌사고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알려주고, 시인성 확보를 위한 농기계 야광 반사지를 배부했다.

또한 이륜차 사고예방을 위한 집중단속 기간 홍보, 안전띠 착용 일상화, 최근 보행자 사망사고 급증 등 관련영상을 보여 주며 어르신들이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민수 보은경찰서장은 "이번 교육이 농업인들의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는데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확대 실시해 농기계로 인한 안전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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