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장영선 기자] 보령해양경찰서는 추석 연휴기간 전 해양오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9월 25일부터 29일까지 해양시설, 선박 및 주요 항·포구 등에 대한 해양오염 예방활동을 강화 한다.

이번 활동은 대형오염사고를 예방하고자, 관내 해양시설 및 선박급유선을 대상으로 해양오염 예방활동을 실시하며, 해양오염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해양오염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보령해경은 해양시설과 선사에 해양오염사고예방을 위한 협조문을 발송하는 한편 해양환경관리공단, 시·군청 등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오염사고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대처키로 했다.

현충국 해양오염방제과장은"연휴기간 중 해양오염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 않을 것이며 예방중심의 활동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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