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천안시 신안동(동장 강재형)은 25일 행정복지센터에서 행복키움지원단(단장 강운주) 3분기 간담회와 복지반장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14명의 행복지킴이 복지반장 위촉식과 함께 3분기 실적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향후 활동계획 안내와 사업계획이 논의됐고, 행복 푸드뱅크 나눔봉사로 마무리 됐다.

이날 각 단원들에게 배부된 푸드뱅크 물품들은 저소득 100가구에 전달할 푸드세트와, 추석명절을 맞아 주민자치위원회와 행복키움지원단이 마련한 송편 3가마(총 240kg)로, 추후 저소득가정에 전달 될 예정이다.

또 이번에 새롭게 탄생한 신안동 복지반장은 ▶어려운 이웃의 생활실태 모니터링 ▶혼자 사는 저소득 노인·장애인 등 방문 보호활동 ▶전기·수도·가스·난방 등 공급중단 가구 신고 ▶저소득 취약계층 멘토링 연계(멘토-멘티 네트워크 구축) ▶아동·장애인·노인·정신질환자 등 취약계층 인권보호활동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강운주 단장은 "단원들의 활발한 참여와 더불어 이번에 위촉된 복지반장들이 관내 저소득 가정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자원연계 등을 통해 모두가 함께 행복한 신안동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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