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동일 기자] 대한법률구조공단이 취약계층이나 법률지원에서 소외된 음성군민들을 위해 오는 27일 음성군청 주차장에서 '찾아가는 이동법률상담'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이동법률상담은 농·어촌지역과 장애인시설, 산간벽지 등 교통이 불편한 법률 소외지역 주민을 위해 변호사와 공익법무관이 직접 주민들을 찾아와 법적인 문제를 상담해주는 원스톱(One-Stop) 법률구조 서비스다.

특히 이동법률상담은 경제적 부담과 접근성 등의 이유로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하는 주민들에게 양질의 법률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 당사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임금 체불, 임차보증금 반환, 손해배상 등 민사사건과 개인회생 및 파산문제와 같이 일상생활에서 자주 일어나는 법률문제를 누구나 부담없이 상담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열리는 찾아가는 이동법률상담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운영되며(점심시간 제외), 사전예약 없이 군민 누구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