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청주폴리텍대)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릴레이 나눔활동을 펼친다.

컴퓨터응용기계과 학생 30여 명은 25일 청원생명축제에서 열린 '제21회 노인의 날 기념식'장에서 행사에 참가한 어르신들 안내 등 자원봉사를 벌였다.

또 청주폴리텍 재학생들은 오는 26일 효성병원 건강검진센터와 함께 금천동 주민센터에서 어르신 500여 명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교직원들도 이날 사랑나눔프로젝트Ⅲ 일환으로 용담·명암·산성동의 저소득 가정을 방문해 집안정리 등 명절맞이 대청소를 실시한다. 교직원들은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해 훈훈한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에 참가 예정인 한 학생은 "지역 어르신들이 행복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