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진천군은 25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민관 합동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열었다.

송기섭 군수, 성녹영 충북중소기업청장, 양근식 진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현대모비스, CJ제일제당, 한솔, SKC, 진천군기업체협의회 등 기업체 임직원과 공무원 150여 명은 이날 진천중앙시장과 생거진천 전통시장을 찾아 미리 구입한 진천사랑상품권으로 추석 선물세트와 제수용품을 구입했다.

또 경기 침체와 김영란법 영향으로 위축된 전통시장 상인을 격려하고 원산지 표시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벌였다.

송 군수는 “지속되는 경기 침체로 위축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이번 추석에는 진천사랑상품권을 구입해 전통시장을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