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 생거진천에 빠지다 주제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2017 향교·서원 문화축제’가 26일 진천읍 화랑관 일원에서 열렸다.

문화재청, 충북도, 진천군이 주최하고 진천향교가 주관한 이날 축제는 문화재청의 향교 서원 문화재 활용사업 공모에 선정된 ‘살아 숨쉬는 문화사랑방 만들기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축제는 ‘공자 생거진천에 빠지다’란 주제로 오후 1시 개회식에 이어 원주 매지농악전수회 공연, SSAM 밴드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화랑관 광장에서는 벽암 김주하 서각전, 지산 김영숙 한지공예전, 한바마고 미술전시회, 가훈 써주기, 직지 인쇄, 캘리 그래피, 아트마켓과 프리마켓 등 전시 체험 행사가 열렸다.

개회식에 앞서 오전 11시 진천향교에서는 추기석전대제가 봉행됐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