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장영선 기자] 보령시는 25일 오후 예산 리솜스파캐슬에서 열린 2017 충청남도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에서 이웃돕기 성금 모금, 복지대상자 발굴·지원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 기관으로 표창 받았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매년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과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한 기관이나 단체, 개인에게 주는 상으로, 시는 희망 2017 나눔캠페인에서 목표액 3억 원의 400%를 초과한 12억1463만 모금 ▲1억 원 이상 개인 고액 기부자 클럽인'아너소사이어티'의 2년 연속 배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기관·단체와의'촘촘한 안전망'구축 ▲언론 및 만세보령소식을 활용한 대·내외 홍보의 건도 큰 역할을 했다.

또 박종혁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 이사와 김봉갑 보령시 주민생활지원과 행복키움지원팀장도 표창을 받았다.

이병윤 주민생활지원과장은"지역 내 기부문화 확산으로 생활이 어려운 시민들이 분들께서 따뜻한 나눔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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