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함이며 해당 기사와 직접적 연관이 업습니다 / 클립아트코리아

고속도로 무료 와이파이

올해 추석부터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무료 와이파이(Wi-Fi)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이용자의 편의 증진을 위해 이번 추석부터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 외아피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한국도로공사는 이동통신 3사와 '무료 와이파이(Wi-Fi) 확대 협약'을 체결했고 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전국 휴게소에 와이파이(Wi-Fi) 기지국 구축을 완료해 추석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는 전국 휴게소 191개소와 환승정류장 3개소, 수도권 고속도로 버스정류장 14개소에서 제공될 계획이다. 이어 국토부는 앞으로 민자고속도로 휴게소 25개까지 공공 와이파이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박이다", "이제 지역갈때 편해지겠다", "사용자가 많아서 버벅거리지는 않을까"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어린이 통학용 LPG 신차 구입 지원

위 사진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함이며 해당 기사와 직접적 연관이 업습니다 / 클립아트코리아

환경부가 어린이 통학용 노후 경유차를 폐차하고 LGP 신차를 구입할 시 500만원을 지원한다. 환경부는 27일 어린이 통학용 노후 소형 경유차를 폐차하고 액화석유가스(LPG) 신차를 구입할 경우 1대 당 50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2009년 이전에 등록된 노후 소형 경유차를 대상으로 올해 서울시에 800대를 지원하고 내년부터 전국 지자체에 1천800대를 지원할 방침이다. LPG 신차를 구입하는 경우 지자체에서 지원하며 우선순위는 어린이집, 유치원, 특수학교, 초등학교, 학원·체육시설 순이다. 환경부는 이번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2010년 이후 등록된 경유차도 LPG차 등 친환경차로 전환토록 유도할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지하철 무임승차

지하철 관련 자료사진 / 뉴시스

서울 지하철 1~9호선의 적자에서 무임승차 손실이 90%를 넘어섰다. 27일 서울시가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에 제출한 자료를 살펴보면 지난해 지하철 1~9호선의 당기순손실 3천917억원중 법정 무임승차 손실은 3천623억원(92.5%)에 달했다. 무임승차중에서도 노인 무임승차 비용이 2천887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장애인 686억원, 유공자 50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의 지하철 적자에서 무임승차의 비중은 지난 2012년부터 2015년까지 70~79%를 보였고 지난해 가파르게 늘면서 90%를 처음 넘어섰다. 2015년과 지난해를 비교해보면 1년새 당기순손실은 4천142억원에서 225억원 줄었고 무임승차 손실은 289억원 증가했. 한해 무임승객은 2억6천300만명에서 2억6천800만명으로 늘었다.

이에 "돈을 다 받거나, 출근시간엔 돈을 받거나 소득별로 요금을 징수하거나…눈가리고 아웅하는 격이다", "하다못해 출퇴근시간인 오전 7~9시, 오후 5~8시까지는 요금을 받자", "이러한 구조는 어떻게든 개선을 시켜야 하는게 아닌가"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연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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