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찾아 캠페인·자율방범대와 민경 합동순찰 실시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보은경찰서(서장 이민수)는 추석명절을 맞아 내달 9까지 경찰서 및 지구대(파출소) 가용인력을 총동원해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고 평온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특별치안에 역량을 집중한다.

특히 명절연휴 시작전 대목장날인 26일부터 이틀간 이민수 보은경찰서장은 전통시장을 찾아 장을 보러 나온 주민과 상인을 만나 주민여론을 듣고, 연휴기간 빈집털이, 농산물 도난 등 강·절도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농협 등 금융기관과 지역경찰관서를 찾아 직원들을 독려하는 등 추석명절 특별치안 활동을 직접 챙겼다.

또한 26일 밤에는 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장 등 추석명절 특별치안 주관부서와 보은 읍내지구대, 삼산자율방범대, 반딧불이 어머니 방범대를 찾아 현장 간담회를 갖고, 재래시장 및 보은읍 삼산리 일원 상가밀집지역에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민수 보은경찰서장은 "다른 해보다 긴 연휴기간을 맞게 되는 이번 추석명절 전후로 귀성객과 주민안전을 위해 경찰서 각 기능의 역량을 집중해 주민이 안전하고 평온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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