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U1대학교(총장 채훈관)는 27일 영동지역 장애인들을 초청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동아리 학술축제 '청야제'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1시부터 봉사관 일대에서 진행된 동아리 체험부스에서는 U1대학교 총동아리연합회에서 준비한 물리치료학과 도수치료, 온열치료/ 뷰티케어학과 피부관리, 네일아트, 메이크업/사진 및 그림전시/바리스타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사회복지학과 임신중절예방 캠페인과 도박예방 캠페인도 함께 이루어 졌다.

특히, 영동군 보건소가 함께 참여해 비만예방과 흡연예방 캠페인 부스를 학생들과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U1대학교는 이날 축제에 영동군 장애인복지관과 천사의 둥지 등 시설에서 30여명의 장애인을 초청하여 점심식사와 기념품을 제공하고, 학생들과 함께 체험활동과 버스킹 공연 등을 즐기는 어울림 축제로 행사를 진행했다.

한편, 오후 6시부터 메인 공연무대에서는 백마응원단, 파죽지세, 클래식, 소울쿨 등 교내 동아리 공연과 주노폴리, 블랙나인, 할리퀸 등 초대가수의 공연이 펼쳐져 많은 지역민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무대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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