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 지난해와 동일하게 7개 시험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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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인원 1만8천812명에 대한 시험장 배치를 완료한 데 이어 시험장학교 종합점검 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다.

충남은 2018학년도 시험장 배치 결과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7개 시험지구, 47개 시험장학교를 지정했고 시험실은 지난해보다 2실이 늘어난 729실, 대기실도 2실이 늘어난 56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시험지구별로 전년대비 증감현황을 살펴보면 천안시험지구가 230실로 5실이 증가해 가장 많은 증가를 보였고 서산시험지구(120실, +4실), 아산시험지구(109실, +3실) 순으로 증가했다. 반면에 응시자수가 줄어든 보령시험지구는 6실(51실), 공주시험지구는 4실(74실)이 감소했다.

충남도교육청 가경신 학교정책과장은 "수험생의 근거리 시험장 배치, 시험특별관리대상자에 대한 배려, 4교시 탐구영역 시간 부정행위 방지 최소화 등 수험생을 최우선으로 배려해 시험장을 배치하려 노력했다"고 밝히고 "교육정책국장을 중심으로 도교육청 전 간부진이 47개 시험장학교의 수능 시행 관련 제반 사항을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철저한 준비를 당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일은 오는 11월 16일이며 수험생 예비소집은 11월 15일 오전10시로 수험생은 반드시 지정된 예비소집 장소에 참석해 수험표 교부 및 수험생 유의사항을 교육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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