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는 27일 청주시청 중회의실에서 충북경찰청과 교통유관기관 등이 한자리에 모여 교통안전 현안업무의 유기적인 정보교류를 위해 교통안전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교통안전실무협의회는 지난해부터 구성해 교통사고 줄이기 운동 및 안전한 교통 환경조성 13건, 교통정체 해소 7건, 교통안전시설 설치 8건, 기타 홍보 3건 등을 협의 추진, 청주시민에게 교통사고를 예방했고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 제공을 위해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한 ▶청주시 안전속도 5030 추진 관련 사항 ▶대각선 횡단보도 단계적 확대 설치 ▶교통안전활동 관련 협조사항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홍보사업 적극 참여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 참여 협조 요청에 대해 협의했다.

또한 이날 협의회는 교차로 좌회전 유도선 선형개선 방안, 청주시 주차장 조례의 부설 주차장 설치기준 강화, 도로관리 및 교통안전성 확보를 위한 도로연결에 관한 조례 제정, 터미널 주변 교통무질서 해결 위한 대책 수립 등의 주제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청주시 교통정책과 송해익과장은 "이번 교통안전실무협의회를 지난번 성과와 추진상황을 공유해 미흡한 점은 보완하면서 향후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교통 환경조성을 위하여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