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약 안정성 검사 통과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증평군은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3일간 증평읍 보강천 미루나무숲 일원에서 열리는 ‘2017 증평인삼골축제’에서 판매할 증평인삼이 농약 안전성 검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증평인삼골축제에서 수삼을 판매하는 인삼농가의 인삼포 시료를 채취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농약 안전성 검사를 의뢰할 결과 189가지 농약잔류성분 검사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아 안전성이 검증됐다.

증평인삼은 지난해 증평인삼골축제 인삼판매장에서는 총 12억8천만원 어치가 판매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 인삼장터에서는 18개 농가가 참여해 최고 품질의 수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군 관계자는 “증평인삼골축제 인삼판매장에서는 군이 보증하는 안전하고 품질 좋은 인삼만 판매해 안심하고 구입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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