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종료 후에도 시민들에게 꽃 볼거리 제공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는 지난 9월 22일부터 개최된 오창읍 성산리 미래지 농촌테마공원내 청원생명축제 행사장을 온통 꽃으로 수놓고 관람객들을 유혹하고 있는 가운데 10월 1일 축제가 끝나도 시민들에게 볼 수 있도록 꽃을 관리 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행사장 일원과 진입로변의 2만㎡에 화려한 국화 테마화단을 비롯해 저수지 법면에는 야생화를, 하천 주변과 진입로 법면에는 코스모스 둘레길을 도로변 화단과 주무대 광장 일원에는 대형화단과 국화 등 20 여종 플라워파크를 조성했으며 3개소의 교량난간걸이 화분도 설치하여 행사장을 화려하게 연출했다.

또한 축제가 끝난 뒤에도 급수 및 보식 등 관리하여 이번 연휴기간 시민들이 멀리가지 않아도 아름다운 꽃을 감상할 수 있는 훌륭한 쉼터로 제공한다.

박노설 청주시 공원녹지과장은 "연휴기간 많은 시민들이 오셔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꽃향기 맡으며 행복한 추억을 쌓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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