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설치기관 : 청주상공회의소)는 충북지역과 산업의 인력수요를 기반으로 맞춤형 교육훈련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10월 27일까지 내년도 교육훈련을 실시할 공동훈련센터를 모집한다.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공동훈련센터 모집과 관련해 오는 10월 13일 오후 2시 청주상의 2층 교육장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 올해 진행된 수요조사 내용과 결과를 설명하고 사업 신청을 위한 훈련계획서 작성 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내년도 인력양성 계획 수립을 위해 충북지역 1천개 기업(상시근로자 10인 이상~300인 미만)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훈련 관심도, 투자여부, 채용예정인원, 재직자향상 교육인원 등에 대한 교육훈련 수요조사 결과를 9월중순에 발표한 바 있다.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정수현 책임연구관은 "충북지역 기업들의 인력 및 훈련수요와 지역 내 인력공급에 대한 조사결과를 충실히 반영한 교육훈련 과정을 선정해 구직자 및 재직자들의 훈련 참여율을 높이겠다"며, "충북지역 고용률을 향상시키고 중소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를 희망하는 교육훈련기관의 공동훈련센터 신청·접수는 10월 27일까지며, 자세한 내용은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홈페이지 또는 청주상공회의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