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보환 기자] 충청북도단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대수)은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11월 25일까지 토요일 오후 단양구경시장과 장미터널 입구에서 '2017 온 마을 창의 발명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5차례 진행되는 이 행사는 단양중학교발명교육센터와 발명영재교육원, 발명동아리 학생 25명이 그동안 배우고 익힌 내용을 지역주민·관광객·청소년들과 나누는 자리다.

체험부스프로그램은 3D펜을 이용한 창작품제작, 창작 악기 음악회, 춤추는 새 수평잡기 등 흥미로운 주제로 펼쳐진다.

단양발명교육센터를 운영하는 김원근(단양중) 교사는 "창의·발명 체험부스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이 많은 것을 배운다"며 "주민과 즐기고 나누는 창의·발명체험부스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더욱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