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축제 금왕읍 응천 주변서 닷새간

지난해 축제 자료사진

[중부매일 최동일 기자] 음성인삼을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고 다양한 인삼관련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는 제5회 음성인삼축제가 오는 18~22일까지 닷새간 열린다.

중부권 최대 인삼주산지 음성에서 인삼을 소재로 음성인삼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송두한)가 금왕읍 응천 하상주차장 주변에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건강한 삶, 나눔의 행복'이란 주제로 진행된다.

축제 첫날에는 개장·개막식과 불꽃놀이·축하공연이, 둘째 날에는 도시 소비자를 위한 생산자 어울마당과 락 페스티벌이, 셋째 날에는 음성군주민자치작품발표회와 다문화 노래 및 장기자랑이 펼쳐진다.

이어 주말인 넷째 날에는 재즈&힙합공연과 음성인삼가요제가, 축제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품바공연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특히 전국 최고품질의 인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인삼직거래판매장이 축제기간 내내 행사장에서 운영된다.

또한 인삼품평회 수상작과 홍삼제품 및 인삼약초 전시 등 볼거리와 인삼튀김과 인삼막걸리, 인삼한과 등의 먹을거리가 준비되고 홍삼인절미 만들기 및 시식, 인삼공예품·인삼비누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제5회 음성인삼축제가 지역 인삼생산농가의 소득증대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더 나아가 음성군이 인삼산업의 메카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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