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내일채움공제 도입 통한 청년일자리창출 및 채용설명회 등 적극 지원

고용노동부 청주지청과 더블유스코프코리아(주)는 11일 대규모인력 채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더블유스코프코리아(주) 대표이사 최원근(왼쪽에서 세번째)과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장 김상환(왼쪽에서 네번째)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지청장 김상환)과 더블유스코프코리아(주)(대표이사 최원근)는 11일 더블유스코프코리아(주)에서 대규모인력 채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더블유스코프코리아(주)의 신규인력 대규모 채용을 통한 충북지역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체결한 것으로 ▶고용정보 공유 등 상호 협력 ▶청년내일채움공제 도입을 통한 청년일자리창출 ▶채용설명회, 채용대행서비스의 적극적 지원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더블유스코프코리아(주)는 리튬이온이차전지 분리막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업체로 금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향후 더욱 성장이 기대되는 글로벌 기업이다.

더블유스코프코리아(주)는 오는 12월부터 오창·충주메가폴리스 산업단지 내에 3천200억 규모의 공장을 건설해 2018년 하반기에 본격 가동할 예정으로 2018년 상반기에 100여 명의 근로자를 채용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상환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장은 "더블유스코프코리아(주)의 대규모 투자를 통한 일자리창출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고용센터가 앞장서서 관내 대학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차질 없이 우수한 인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고용노동부의 핵심 일자리사업인 청년내일채움공제의 지속적인 참여와 일·가정 양립제도 등을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원근 더블유스코프코리아(주) 대표는 "고용노동부 청주지청과 협력관계를 통해 원활한 인력수급을 기대한다"며, "앞으로 더블유스코프코리아가 충북지역 일자리창출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고, 기업의 내부고객인 근로자들의 근무 만족도 향상을 통한 고용안정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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