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14일 당진 평생학습한마당 개최

[중부매일 이희득 기자] 당진시 평생학습한마당행사가 오는 14일 당진시청 잔디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평생학습으로 4차 산업혁명의 파고를 넘어라'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평생학습한마당행사에는 당진지역 41개 기관이 참여해 50여 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이날 10시 30분 개막식 후에는 이봉규 연세대학교 정보대학원장이 '4차 산업혁명시대의 평생학습의 의미와 역할'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또한 오후 1시 30분부터 15개 팀이 참여해 평생학습을 통해 노래와 악기연주 등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솜씨발표회도 이어진다.

행사기간 중 체험부스는 4차산업과 연계한 3D 프린팅, 드론체험을 비롯해 총 30개 부스가 운영되며 학습결과물과 프로그램 정보를 공유하는 전시부스도 15개가 마련됐으며 먹거리장터와 기관단체 홍보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이밖에도 올해 행사에서는 청소년문화의집 주관으로 청소년 어울림 마당도 함께 열려 진로체험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평생학습한마당은 우리시에서 진행되는 각종 평생학습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장이자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함께 나누는 자리라"며 "특별히 올해는 최근 화두인 4차 산업을 주제로 열리는 만큼 아이들과 함께 오셔서 많은 정보를 얻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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