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홍종윤 기자] 세종시 고운동과 전동면이 활발한 문화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고운동은 14일 '전동면민 화합한마당행사 및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에 어린이 밸리댄스 '큐티앙주댄스팀'을 우정 출연시켜, 전동면민들에게 꼬마 댄서들의 공연을 선보였다.

큐티앙주밸리댄스팀은 고운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중 밸리댄스를 수강하는 어린이들로 구성됐으며, 지난달 22일 열린 '고운 가락마을 한마당'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고운동 대표로'세종축제 주민자치프로그램 경연대회'에 참여한 바 있다.

김국보 고운동 통장협의회장은 "직거래 장터뿐 아니라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참여 등 문화교류까지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며 "모범이 되는 자매결연지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운동과 전동면은 지난 7월 6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이후 우수 농산물 직거래 장터 등 다양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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