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개 체험행사 및 11팀 전시회 운영 등 다채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옥천교육지원청(교육장 한경환)은 15일 옥천 행복 어울림 축제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 열린 옥천 행복 어울림 축제는 기존의 옥천교육지원청의 문화 예술동아리 발표회 및 전시, 옥천행복교육지구 사업 중 알록달록 드림공작단 및 마을아카데미의 체험 및 전시와 더불어 옥천군 평생학습원에서 주관하는 옥천 틴에이저 페스티벌을 함께 공동 개최하게 됐다.

축제는 이날 점심식사(비빔밥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이원오케스트라 공연, 죽향초등학교 중창단 공연 등 총 18팀의 학생 및 일반인의 동아리 공연, 손거울 만들기, 가죽공예, 전각도장 체험 등 29개 체험행사 운영, 옥천중학교 학부모 동아리의 가죽공예 전시, 옥천여중의 바느질 공예 전시 등 11팀의 전시회를 운영했다.

이번 축제는 옥천행복교육지구의 취지인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의 뜻를 살려 지역의 축제와 교육축제를 함께 엮어 그 결실을 함께 공유하고 즐기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옥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옥천군과 상호 협력하여 지역과 함께 학생들이 행복한 옥천행복교육지구 구현을 위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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