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보환 기자] 제42회 제천시협회장기 배구대회가 성료됐다.

지난 14일 제천중·제천여중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에는 20개팀이 출전했다.

초등 어머니부에서는 남천초가 우승을 차지하고 의림초와 동명초가 2위와 3위, 장락초가 화합상을 받았다. 초등 교직원부는 백운·화당초가 우승, 장락초가 2위, 화산초가 3위를 기록했다. 중등 교직원부는 한송초중학교가 우승, 제천중이 2위, 세명고가 3위에 올랐다.

대회를 주최·주관한 제천시배구협회(회장 이건희)는 이날부터 배구전용구장 건립을 위한 서명운동에 들어갔다.

이 회장은 "초·중·고 남녀 선수단이 있는 곳은 전국에서 제천이 유일하다"며 "배구전용구장을 만들어 꿈나무들을 육성하고 생활체육활성화에도 이바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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