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진천군 한천초등학교 (교장 서강석)는 15일 학교 특색사업인 필(FEEL) 프로그램의 예술 스포츠 활동과 연계한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참여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사제 동행 마라톤을 실시했다.

이날 한천초 학생, 교사, 학부모 등 77명은 17회 대청호마라톤대회 5km, 10km, 하프 부문에 참가해 기록보다는 완주를 목표로 달렸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과 교사들은 사제 동행 마라톤을 위해 지난 7월부터 운동장을 달리며 체력을 키웠다.

사제동행 마라톤은 달리기를 통해 건강과 인성을 함양하고 특히 학생들에게 잠재된 소질과 적성을 개발,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