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덕환 기자] 부여소방서(서장 박찬형)가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13일까지 6주간 운영된 '이동형 119안전체험차량'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운영 기간에는 총 16곳의 어린이집과 초등학교에서 700여명이 넘는 아이들이 소방안전 체험을 실시 했다.

이동형 119안전체험은 아이들에게 이론교육 보다는 체험을 통해 안전을 배우고 익히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소화기 체험, 지진 시 행동요령 체험, 화재 시 연기탈출 체험 및 영상을 통한 화재예방교육, 119신고 체험 등을 진행 했다.

특히, 긴 연휴 중 개최된 이번 백제문화제 행사장에 차량을 배치 운영해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과 주민 등 3천여명에게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안전 관련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이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박 서장은 "이동체험차량을 통한 체험은 아이들이 안전에 대해 보다 쉽고 흥미롭게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내년에도 많은 학교와 단체에서 신청해 보다 질 높은 안전체험을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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